‘기생충’이 오스카 시즌 비평가협회상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기생충' 스틸컷

5일(한국시각) 뉴욕비평가협회가 제84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루 전 전미비평가위원회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던 ‘기생충’은 연이은 비평가협회 수상으로 오스카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번 협회상의 주인공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아이리시맨’이었다.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은 작품상을 수상하며 강력한 오스카 작품상 후보로 떠올랐다.

‘언컷 젬스’의 사프디 형제 감독이 감독상을,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남우주연상, ‘어스’의 루피타 니용고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결혼 이야기’의 로라 던, ‘아이리시맨’의 조 페시‘는 남녀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