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이 첫 정규앨범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오전 7시 기준 백예린의 첫 정규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의 타이틀곡 'square(2017)'는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캡처와 함께 "1위 감사합니다. 한국인 최초 영어가사로 1등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 건 자랑해도 되는거겠죠?"라며 "(오늘만 조금 ㅠㅠ 자랑할게요..) 다른 곡들도 15곡 차트 진입, 다른 곳에서두 전곡 차트 진입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예린은 "사실 2CD로 규모가 큰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는데 옆에서 저를 예뻐해주고 많은 용기를 준 가족들, 세멋소님과 블루바이닐(세상에서 일 제일 잘해주시고 따뜻한 든, 별, 테르언니), 호빈감독님, 뮤비스태프분들!, 구름, 수은, 죠니, 치헌, 은진, 봉연, 정우, 정욱, 무궁작가님, 연뚜언니, 다빈, 기훈, 태훈, 경건님, 연수,민혁(방),언니오빠들, 융스트링 선생님들, 서울스투디오, 루피씨..까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예린은 "제 성장을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예린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Blue Vinyl)’을 설립한 이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19살부터 22살까지 작업한 음악들로 구성됐으며, 그 중에는 라이브 무대 등을 통해서만 선보였던 '0310', 'Square', 'Bunny' 등의 미발매 곡들이 다수 포함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백예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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