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6일 뮤지컬 ‘마리 퀴리’(제작 라이브㈜, 연출 김태형) 측이 극 중 마리 퀴리 역을 맡은 배우 김소향, 리사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라이브

포스터는 작품의 타이틀롤인 마리 퀴리의 모습을 전면에 담아내며 작품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에 온 맘이 들끓어”라는 극 중 대사를 기재해 마리 퀴리의 주체적인 면모를 충분히 녹여냈다.

한 평생 연구에 생을 바친 마리 퀴리를 그대로 녹여낸 표정 연기와 극 중 마리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대사가 함께 표현된 뮤지컬 ‘마리 퀴리’의 메인 포스터는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함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극 중 마리 퀴리 역을 맡은 김소향과 리사는 마리 퀴리가 실험에 몰두했던 실험실을 그대로 재현한 장소를 배경으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확신과 열정, 그리고 연구에 임하며 느끼는 순수한 기쁨을 표현한 마리를 표현해 두 배우가 선보일 각기 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오는 2월 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될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대표적 연구 업적인 라듐의 발견과 그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좌절에 맞서는 인간의 숭고한 용기와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오는 18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충무아트센터 회원은 17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선 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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