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hift'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가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늘(27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Shift'에서는 ‘김정운의 마이 스페이스’ 편이 공개된다.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공간의 의미를 ‘공간 심리’라는 프리즘으로 접근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정운 박사는 ‘공간’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제안해 이목을 모은다. “우리가 사는 모습은 각기 다른데 대한민국의 공간은 왜 모두 동일한 큐브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것. 공간을 단순히 먹고 자는 곳이 아닌 개개인의 정체성이 반영된 장소로 바라보아야 함을 강조한다. 

‘공간이 곧 나다’라는 명제를 제시한 김정운 박사는 흥미로운 ‘공간 심리실험’을 진행한다. 공간과 개인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학교, 일터, 주거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실험을 이어간다. 특히, 공간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키워드들을 함께 제시, 인간이 공간적 존재임을 밝혀나가며 차별화된 재미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공간의 변화로 삶의 행복을 찾게 된 사례들도 소개된다. 자신만의 공간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이들의 일상은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공간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할 전망이다. “인생을 바꾸려면 공간을 바꿔야 한다”는 김정운 박사의 의미 있는 공간 찾기 꿀팁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tvN 'Shif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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