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간편함과 더불어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매는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원앤원 브랜드 박가부대 '빠네 파스타 닭갈비'

(사진=원앤원 박가부대 '빠네 파스타 닭갈비')

원앤원 브랜드 박가부대가 겨울 신메뉴로 '빠네 파스타 닭갈비'를 출시했다.

매콤한 국내산 닭갈비와 함께 하트 모양의 달콤한 마늘 빠네 빵 안에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 소스와 통통한 새우, 크림 소스로 맛을 낸 투움바 파스타가 담겨 색다른 비주얼 포인트와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감칠맛을 돋구는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조화롭게 뿌려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 농부 B2C '오늘고기 신나는 흑돼지 불고기'

(사진=농부 B2C '오늘고기 신나는 흑돼지 불고기')

양념육 제조 전문 기업인 (주)농부에서 프리미엄 흑돼지와 특제 고추장 소스를 버무린 '오늘고기 신(辛)나는 흑돼지 불고기' 양념육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나는 흑돼지 불고기'는 농부의 B2C 브랜드인 '오늘고기'로는 2번째 상품으로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흑돼지와 오늘고기만의 비법인 특제 고추장 소스의 조화로 젊은 층 소비자들을 겨냥한다.

​​'신나는 흑돼지 불고기'는 엄선한 흑돼지 뒷다리살을  얇게 슬라이스하여 준비하고 여기에 전통방식 육수에 생과일 및 채소를 갈아 넣고 20여가지 천연재료를 배합하여 만든 특제 고추장 소스를 버무린 뒤 72시간 숙성시킨 양념육 상품이다. 청양고춧가루를 첨가하여 칼칼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단맛은 줄였으며, 모짜렐라 치즈를 제공하여 고기 위에 토핑하거나 남은 양념으로 볶음밥을 요리한 뒤 치즈를 얹어 먹을 수도 있다.

■ 한국암웨이 '라임트리 차' 유기농 현미녹차부터 얼그레이까지 4종

(사진=한국암웨이 라임트리 차)

한국암웨이는 자체 음료 브랜드 '라임트리'의 차를 새롭게 출시했다. 유기농 현미녹차, 둥굴레차, 루이보스, 얼그레이 4종이다.

'유기농 현미녹차'에는 경상남도 하동의 유기농 찻잎을 담았다. 하동은 12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차 재배지로, 안개가 잦고 일조량이 적어 최고 품질의 차를 키워내는 지역이다.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을 다듬어줄 유기농 현미도 더해져,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둥굴레차'는 우리 땅에서 자란 둥굴레를 담아 깊은 풍미와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라임트리는 둥굴레를 세 번 말리고 찧는 전통 방법을 사용해 둥굴레차 본연의 맛과 향을 완성했다.

'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북쪽에 있는 세더버그 산맥에서만 자생하는 루이보스를 사용했다.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걱정없이 즐길 수 있다.

'얼그레이'는 세계적인 홍차 산지인 스리랑카의 홍차에 상큼한 천연 베르가못 향을 블렌딩해, 홍차 본연의 풍미와 싱그러운 향을 동시에 담았다.

■ 풀무원 '김치뚝배기 우동'-'해물육수 수타식우동' 등 3종

(사진=풀무원 '김치뚝배기 우동'-'해물육수 수타식우동')

풀무원식품은 수타식 숙성 면에 잘 익은 냉장 김치 건더기를 사골, 해물 육수와 끓여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내는 '김치뚝배기 우동'을 출시했다. 

'김치뚝배기 우동'은 건조 김치 후레이크 대신 국산 배추로 담근 냉장 김치 원물을 그대로 담아내 신선한 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김치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레토르트 방식을 활용해 전문점에서 맛보는 것과 같은 정통 우동의 맛을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 우동 전 제품에는 수타식 숙성면이 사용된다. 6단 압연롤러로 수차례 치대고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탱글탱글한 식감을 최대화한다. 국물은 사골 육수와 해물 육수 베이스로 만들어 깊고 개운한 맛을 낸다. 사골 육수는 냉장 김치 원물의 국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배합해 우동에 좀 더 깊은 맛을 더한다. 멸치, 다시마, 가쓰오부시 등을 우려낸 해물 육수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김치우동 본연의 칼칼하고 얼큰한 풍미를 높인다. 더불어 콩나물 추출 엑기스로 보다 깔끔한 국물 맛을 강조했다

한편 풀무원은 기존 제품인 '오사카식우동'은 '해물육수 수타식우동'으로 리뉴얼하며 해물의 풍미를 강화하고 미역 건더기의 크기를 키워 취식감을 높였다. '가쓰오우동'은 가쓰오소스의 핵심 키베이스를 자사 공장에서 직접 수차례 훈연, 추출하여 소스의 신선도와 가쓰오 풍미를 극대화 했다. 또한 건더기 양을 늘리고 가쓰오부시 분말을 첨가해 가쓰오 특유의 깊은 향과 진한 풍미를 더했다.

■ 롯데푸드 '라퀴진 우유미니핫도그'

(사진=롯데푸드 '라퀴진 우유미니핫도그')

롯데푸드는 파스퇴르 우유를 넣고 구워 한층 부드럽고 고소한 미니 사이즈 핫도그 '라퀴진 우유미니핫도그'를 출시했다.

'라퀴진 우유미니핫도그'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핫도그다. 가볍게 집어먹기 편리하고 막대가 없어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들어 손으로 집어 먹어도 기름이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다. 핫도그의 빵은 파스퇴르 우유를 넣고 반죽한 후 천천히 구워내 한층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소시지는 롯데비엔나를 사용해 톡 터지는 식감과 함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빠르고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180℃ 에서 8분간 조리하면 된다.

■ 원앤원 원할머니보쌈·족발 '생굴 보쌈'

(사진=원앤원 원할머니보쌈·족발 '생굴 보쌈')

'원할머니보쌈·족발'이 겨울 특별 대표 메뉴 '생굴 보쌈'을 내놓았다.

'생굴 보쌈'은 산지 직송 싱싱한 생굴에 따뜻한 보쌈, 아삭한 무김치, 쫄깃한 쌈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메뉴다.

특히 겨울 제철 음식인 단맛이 깊은 생굴의 바다향과 따뜻한 보쌈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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