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준이 ‘컬투쇼’에 출연했다.

10일 SBS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한 개그맨 이상준이 네일아트 자격증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이상준 인스타그램

이날 네일아티스트로 일하고 있는 청취자가 등장한 가운데 김태균은 이상준에게 “저 분 네일을 평가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제가 저 분을 평가하라고요? 저 분이 저를 평가하셔야 할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준은 네일아트 자격증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1년 정도 됐다. 자격증을 딴 뒤로 계속 네일을 하고 다녔는데, 제가하다보니까 손이 많이 상하더라. 지금은 잠깐 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으로 시선이 집중되자 이상준은 “얼굴은 안 깔끔해도 손을 깔끔하게 하고 다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준은 청취자의 네일에 대해 “저분 손톱은 멀리서 봐도 예쁘지 않나. 제가 감히 어떻게 평가를 하나. 저는 처음엔 재밌었는데 저는 스트레스로 오더라”라고 전했다.

해당 청취자가 결혼을 한다고 하자 이상준은 “웨딩 네일도 직접 하시냐”고 관심을 나타내며 “네일계에서 열심히 해주시면 저도 따라가겠다”라고 네일아트계 후배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또 청취자가 일하는 네일아트샵에 방문해달라는 말에 “오나미랑 같이 가도 되냐”라며 러브라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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