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아내 김화영의 엉뚱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하승진 가족들의 건강검진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이날 하승진과 아버지, 그리고 처제는 함께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갔다. 앞서 건강검진을 끝낸 하승진 아내 김화영, 누나 하은주는 로비에서 환복을 하고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던 김화영은 하승진이 걸어나오는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보통 사람들에게 다소 길거나 넉넉한 사이즈의 내시경 검사복이 7부 바지가 되어버린 것. 심지어 하승진의 아버지마저 짧은 바지를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시경을 위해 엉덩이 부분을 열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바지는 어딘지 민망하지만 웃음을 자아냈다. 김화영은 두 부자의 어색한 모습을 지켜보다 카메라를 꺼내들어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하승진과 아버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키와 신체 사이즈로 검사 내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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