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차예련이 최명길에게 추궁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한유진(차예련)에게 사진을 들키고 당황하는 차미연(최명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유진은 차미연의 금고에 있던 아기 사진을 보고는 의문했다. 한유진은 "이 사진 홍세라(오채이) 언니 잃어버리기 전 사진이잖아요. 서은하(지수원) 집무실에 있던 이 사진을 왜 엄마가?"라고 물었다.

차미연은 당황하는 표정으로 "일부러 가져온 거야. 서은하(지수원) 괴로워하는 거 보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가져온 거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한유진은 "저한테는 말씀해 주시지. 그때 저 이 사진 도둑으로 몰렸잖아요. 저한테는 왜 말씀 안 해주셨어요?"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차미연은 한유진에게 사진을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