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희가 강남 토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조병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병규는 애견 조엘과 새벽 산책 중 동네 주민인 배우 윤병희를 만났다. 윤병희와는 현재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 중이다.

어색한 인사로 새벽 번개 만남이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애견을 데리고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형이 이 동네 사는 줄 몰랐다. 형 경상도 사람 아니냐"고 놀랐다"하자 윤병희는 "동네 토박이다. 나는 즐겨 다니는 길이다"고 했다.

윤병희는 "여기 원래 논밭이었다. 나는 80년대생이다. 이 동네 산다고 하면 좀 안어울리는 것 같다. 오디션 볼 때 고향 많이 물어본다. 그러면 일부터 '정통 강남파입니다'라고 한다"고 했다.

또한 결혼해서도 부모님과 같이 산다고 하자 조병규는 결혼 사실에 놀랐다. 윤병희는 "애가 둘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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