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이 약물 투여가 아닌 원정 도박을 했다.

사진=SBS '스토브리그' 캡처

1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에서 임동규(조한선)가 약물 투여 명단에서 빠졌다. 이날 강두기(하도권)와 백승수(남궁민)는 임동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두기는 “임동규가 약물할 놈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백승수는 “임동규만큼 배팅연습하다가 손바닥 많이 찢어진 사람은 없습니다. 약물하지 않았다는 건 알고 있었죠”라고 했다.

강두기는 “임동규가 도핑에 걸린 적이 있습니다. 그걸 제가 신고한 줄 압니다. 오해를 풀지 못한 제 잘못이 큽니다”라고 자신을 탓했다.

실제로 임동규는 약물 투여 명단자에서 빠졌다. 발신자 표시제한 전화를 받은 임동규는 약물 아티스트의 “계속 거래”라는 말을 들었다. 임동규는 약물 투여가 아니라 원정도박을 한 것이었다. 그는 협회를 찾아가 자진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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