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이 헤밍웨이의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패션 ‘슈스스’ 한혜연과 작가 허지웅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허지웅이 자신의 장점으로 ‘허밍웨이’를 적었다. 대문호 헤밍웨이의 이름을 딴 것이었다. 이에 민경훈이 “그거 아냐? 여섯 글자 사건?”이라고 해 허지웅을 놀라게 했다.

허지웅은 “누가 헤밍웨이한테 깐족거린 거야. 그 사람이 딱 여섯 단어만 이용해서 날 한번 울려보라고”라며 “그래서 헤밍웨이가 그 자리에서 카페 냅킨으로 이런 말을 적었어”라고 했다.

그 말은 “For Sale : Baby shoes never worn(한번도 신지 않은 아기 신발 팝니다)”였다. 허지웅이 이 말을 칠판에 적자 형님들은 감동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