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쇼핑 플랫폼을 넘어 타 분야 및 예술과 협업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를 활발히 하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판교점에서 다음달 1일까지 쇼핑과 예술을 결합한 공간을 테마로 한 ‘판교 아트 뮤지엄’을 진행한다.

24일 오전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열린 광장에서 방문객들이 전시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판교점은 행사 기간 동안 1층 열린 광장에 쿠사마야요이, 존버거맨, 키스해링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김진우 작가의 로봇 설치미술(2~3층), 오원영 작가의 조각 작품(4층), 이왈종 작가의 판화(9층) 등 각 층에도 다양한 주제의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갤러리 분위기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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