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가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된 이광수를 보고 혀를 내둘렀다. 

 

tvN '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24일 밤 9시 방송된 tvN '라이브'에서는 오양촌(배성우)의 집앞까지 찾아가 분노를 표출하는 염상수(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상수는 자신의 점수가 왜 '하'이며 "매뉴얼데로 다 따라가다가 사람죽으면 누가 책임지냐"며 오양촌의 멱살을 잡고 화를 냈다. 이에 오양촌은 "니 점수가 왜 하인지 아직도 모르겠냐"고 되물었다.

오양촌은 "니가 제시간에 오지 않은 것. 이런것들은 생각 안하냐"라고 말한 뒤 집으로 들어갔다. 이에 혼자 남겨진 염상수는 "아주 자기 할말만 다하지. 내 질문에는 왜 대답을 안하는 거야"라고 꿍얼거렸다.

그대로 집에 가는가 했던 염상수는 웬일인지 오양촌의 집문을 두들겼다. 오양촌이 문을 열어주자, "버스가 끊겼고 콜도 차가 없단다. 시내까지 걸어가기에는 너무 춥다.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뻔뻔한 얼굴로 부탁했다. 

이에 오양촌이 어이없어 하며 "나와 친하냐"고 물었고, 염상수는 안색 하나 바뀌지 않은 채 "친하지 않지만 하룻밤만 신세를 지겠다. 너무 추워서"라며 다짜고짜 집으로 들어갔다.

염상수는 오양촌의 아버지 방으로 들어가 자신을 소개하며 "실례지만 하루밤만 신세 지겠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에 염상수는 "살다살다 미친 개X라이 다 본다"며 온갖 욕을 퍼부으면서도, 아버지가 먼 길거리를 나가 사온 갈치를 손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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