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늘고 일상이 바빠지자 간편식이 대 인기를 타고 있다. 간편식의 인기는 2018년 봄에도 계속된다. 전자레인지 3분이면 끝나는 편의점 도시락, 다이어트족에게도 부담없는 저열량, 안주로 좋은 전 등 새로 나온 간편식들을 소개한다.

 

미국산 소고기 '큐브스테이크' (GS25)

사진=GS리테일

미국육류수출협회가 GS25와 함께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큐브스테이크' 도시락을 선보였다. '큐브스테이크'는 초이스 등급의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에 볶음밥, 고구마 샐러드 등이 곁들여져 한끼 식사나 안주로도 손색없는 메뉴다.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인기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셰프리푸드트럭'과 공동개발한 메뉴로, 실제로 셰프리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오리지널 스테이크 소스를 사용해 그 맛을 살렸다.

 

다이어트 한다면 '유어스 나를 위한 연어 도시락'&'유어스 나를 위한 닭가슴살 도시락' (GS25)

사진=GS리테일

저열량 식품을 찾는 다이어트족이라면 GS25의 '유어스 나를 위한 연어 도시락'과 '유어스 나를 위한 닭가슴살 도시락'에 주목하자. 각각 담백한 연어구이와 부드러운 닭가슴살을 메인으로, 식물성 단백질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쥬키니호박, 파프리카, 그린빈, 완두콩, 당근 등 구운 채소를 함께 넣었다.

탄수화물 수치를 낮추기 위해 현미와 렌틸콩도 넣었다. 트렌디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연어 도시락에는 홀스래디쉬 크림소스를, 닭가슴살 도시락에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별도 용기에 담았다. 닭가슴살은 수비드 공법으로 조리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토니안 도시락 '직화소고기덮밥'&'가츠동' (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덕후'로 갈려진 H.O.T 출신 토니안을 도시락 모델로 선정했다. 토니안 도시락을 표방하며 나온 '직화소고기덮밥'은 한국식 갈비 양념에 재워 전용 오븐에 구운 소고기와 가쓰오부시 계란말이, 일본식 장아찌, 고추 피클 등으로 구성됐다. 함께 출시된 '가츠동'은 국내산 등심 돈가스에 특제 소스와 수란, 초생강채, 양파 볶음, 느타리버섯 볶음 등을 더한 제품이다.

 

매콤달콤 '올어바웃푸드 떡볶이'&'올어바웃부드 국물떡볶이' (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순한 맛 '올어바웃푸드 떡볶이'와 마니아층을 위한 화끈하게 매운맛 '올어바웃푸드 국물떡볶이'을 출시했다. 각각 떡볶이 떡(300g·2인분), 소스(100g), 건더기 스프(3g)로 구성됐다. 미리 떡을 불리지 않고 바로 조리해도 쫄깃한 식감을 내며, 조리 후에도 탄력도가 유지된다.

 

안주로 딱 '매콤불닭발'&'통마늘근위' (사조대림)

사진=사조대림

사조대림은 안주 간편식 '즉석포차' 2종으로 '매콤불닭발'과 '통마늘근위'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직화 방식으로 만들어져 진짜 불 맛과 불 향이 살아있으며, 매콤함이 더해져 직화구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간만 데우면 된다.

 

비올 때 생각나는 '초간편 김치전 믹스' (오뚜기)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출시한 '초간편 김치전 믹스'는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물만 넣어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조리과정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잘 익은 김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초간편 김치소스가 레토르트 형태로 들어있어 번거롭게 김치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맛있는 김치전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집에 김치가 없거나 조리 후 남은 부침가루 보관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초간편 김치전 믹스'만 있으면 맛있는 김치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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