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나큰 멤버 김유진(25)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크나큰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크나큰 김유진 군이 최근 병원에서 공황장애로 당분간 활동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결정을 내렸으며, 김유진은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면서 "김유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크나큰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전했다. "당분간 크나큰은 4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크나큰의 앨범 소식을 기다려주신 팅커벨 여러분께 죄송하다. 앞으로도 크나큰에게 큰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3월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 크나큰은 데뷔 당시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6년 상반기 데뷔한 8팀의 전도유망한 K팝 가수’, ‘2016년 K팝 신인그룹 톱 10’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 크나큰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NB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크나큰에게 사랑을 보내주시는 팅커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앨범을 기다리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크나큰 김유진 군이 최근 병원에서 공황장애로 당분간 활동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결정을 내렸으며, 김유진 군은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당분간 크나큰은 4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또 김유진 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크나큰의 앨범 소식을 기다려주신 팅커벨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크나큰에게 큰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YNB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