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가구가 늘어나고, 또 간편한 상차림을 원하는 이들이 들어나면서 다양한 간편식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국, 탕, 찌개 등 국물류 메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물류 간편식이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20%성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있다. 이처럼 요리에 드는 시간을 아끼고 맛을 보장할 수 있는 간편식이 주목을 받으면서 국물류 가정간편식이 속속 새로 선보여지고 있다.

 

‣ 이연에프엔씨 ‘한우사골곰탕’ ‘설렁탕집육개장’ ‘한촌설렁탕세트’

한촌설렁탕과 국밥 브랜드 육수당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는 30여 년간 설렁탕 브랜드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정간편식 제품을 출시했다.

100% 한우뼈를 고아낸 육수를 파우치 한팩에 담아 육수 대용 또는 곰국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한우사골곰탕'을 비롯 사골과 쇠고기, 다양한 채소로 우려낸 시원하고 깔끔한 '설렁탕집육개장', '한촌설렁탕세트' 등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정에서도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으로 국물 간편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이연에프엔씨의 간편식 제품은 매장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 아워홈 ‘우차돌육개장’ ‘불꽁치김치찌개’ ‘뼈없는 감자탕’

식품 브랜드 아워홈은 그릇을 꺼낼 필요 없는 초간편 용기형 가정간편식 '우차돌육개장', '불꽁치김치찌개', '뼈없는감자탕' 등 국물류 제품 3종을 출시했다.

차돌박이와 우삼겹이 들어가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일품인 ‘우차돌육개장’, 아삭한 식감을 살린 볶음김치와 섞박지를 썰어 넣고, 꽁치와 함께 팔팔 끓인 ‘불꽁치김치찌개’, 등뼈 없이 살코기만을 감자탕 한 그릇에 오롯이 담아낸 ‘뼈없는 감자탕’ 등 풍미를 모두 잡은 세 제품에 쏠리는 소비자들의 신뢰는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신제품 3종은 냄비에 넣고 끓이거나 중탕한 후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용기째 그대로 먹을 수 있다는 특징때문에 캠핑, 등산, 여행 등 야외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 대상 종가집 ‘종가반상’ 국‧탕‧찌개 3종

대상 종가집도 발효 기술과 전통 한식 요리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골 김치찌개', '사골 우거지들깨탕', '버섯 들깨미역국' 3종을 출시해 국물 간편식 경쟁에 뛰어들었다.

진한 사골육수에 국내산 종가집 볶은 김치를 함께 끓여 깊은 맛을 살린 ‘사골 김치찌개’, 사골육수에 국내산 우거지와 고소한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푹 끓여낸 보양식 ‘사골 우거지들깨탕’, 쫄깃한 표고버섯에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끓여 고소하고 향긋한 맛이 살아있는 미역국 ‘버섯 들깨미역국’은 종가집의 전통 한식 요리 노하우가 집대성돼 있다.

한식 상차림의 기본인 국물요리를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재탄생 시켜 국물 본연의 깊은 맛과 풍부한 영양, 간편성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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