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CU ‘비락식혜바’

 

편의점 CU의 ‘비락식혜바’는 여름철 ‘팔도 비락식혜’를 더욱 시원하게 즐기기 위해 얼려 먹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된 상품이다. 식혜 농축 베이스를 23% 이상 함유해 비락식혜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살렸으며, 아이스크림 안에 얼음 알갱이를 넣어 식혜의 밥알 같이 씹히는 식감과 살얼음이 서린 듯한 시원함을 더했다. 특히 비락식혜의 상징인 노란색 패키지를 그대로 적용한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 GS25 ‘보양 한정식 도시락’ ‘전복장 비빔 삼각김밥’ ‘텔스타 축구공바’

 

편의점 GS25가 6월1일 출시하는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은 대표적인 보양식재료인 민물장어와 오리고기를 메인 메뉴로 구성했다. 여기에 전복 내장을 넣어 깊은 맛을 살린 전복 볶음밥에 양념 더덕구이와 매콤한 쭈꾸미 낙지볶음, 바싹 불고기, 닭가슴살, 계란말이, 나물 등 11가지 사이드 메뉴를 곁들였다. 가격은 7900원. 6월14일까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 태양의마테차(500ml)를 선물한다.

‘유어스 전복장 비빔 삼각김밥’도 출시한다. 전복 내장소스로 만든 비빔밥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더해 전복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큼직한 전복 볶음을 토핑해 식감을 살려냈다. 가격은 1100원.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인 텔스타를 그대로 본 딴 ‘텔스타 축구공바’는 축구공처럼 동그란 밀크 아이스크림 위에 오각형 무늬의 초코 아이스크림을 더해 텔스타를 재현함으로써 다가오는 6월 월드컵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도록 했다. 가격 1500원.

 

◆ 롯데제과 ‘말랑카우 솜사탕 스트로베리’

 

롯데제과는 인기 소프트 캔디 ‘말랑카우’ 신제품 ‘말랑카우 솜사탕 스트로베리’를 선보였다. 사르르 녹는 솜사탕의 식감을 추구한 소프트 캔디로 제품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으로 기존보다 폭신하고 부드럽게 녹아드는 식감을 강화했다. 대표 캐릭터 ‘말랑이’도 동글동글한 귀여운 모습으로 새롭게 바꿔 적용했다. 출시를 기념해 ‘말랑이’ 이모티콘(2만개 한정)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29일부터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롯데제과’를 추가하면 지급된다.

 

◆ CJ제일제당 ‘햇반컵반’ 프리미엄 2종

1인가구 최애템 ‘햇반컵반’의 프리미엄급 신제품 ‘버섯곤드레비빔밥’과 ‘낙지콩나물비빔밥’ 2종(2980원)을 출시한다. 원물의 신선함을 살리고 현미밥을 넣어 가정에서 조리하는 비빔밥 그대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버섯곤드레비빔밥’은 강원도 정선에서 수확한 곤드레 나물을 들깨소스로 볶아 떫은맛을 없애고 은은한 향은 살렸다. 간장 양념장과 들기름 등이 함께 들어 있어 향긋한 곤드레 나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낙지콩나물비빔밥’은 차별화된 전처리 공법으로 낙지의 쫄깃함과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 맛 품질을 높였다. 여기에 매운 맛 소스를 개발해 낙지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비빔밥의 맛을 구현했다.

 

◆ DOLE ‘후룻팝’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DOLE(돌)의 2in1 여름 디저트 ‘후룻팝’은 주스로 마실 수 있고, 얼려서 시원한 아이스바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광고를 통해 파인애플, 망고, 오렌지, 바나나 4종의 열대과일이 과즙에 빠지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 후룻팝 제품에 상큼한 과일의 과즙 100%가 그대로 들어갔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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