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방송을 동시 통역하는 안현모 전 기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12일 북미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미국 CNN 보도를 동시 통역하는 안현모 전 기자가 재조명됐다.
 

(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이날 안현모 전 기자는 오전 방송된 SBS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서 CNN 현지 보도를 동시 통역해 국내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싱가포를 현지에 나가 있는 CNN 북한 전문 기자 윌 리플리의 보도를 통역한 것.

이보다 앞서 안현모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스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공개하며 동시 통역에 임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사진 속에는 스튜디오에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배경 앞에 선 안현모 전 기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안현모 전 기자가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안현모는 SBS CNBC를 거쳐 SBS 기자를 지냈으며, 현재는 통역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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