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3일 오전 7시 투표율 2.2%로 출발, 지난 지방선거보다 0.5%p 하락한 기록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제7회 동시지방선거 투표에는 오전 7시 기준 92만9001명이 참여해 투표율 2.2%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제6회 동시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2.7%보다 0.5%p 낮은 수치다.
제6회 동시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6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14%로 높은 투표율을 남긴 사전투표는 오후 1시부터 집계에 반영된다.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선거(총선거), 지방선거 등 전국단위 선거 중 가장 투표율이 낮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995년에 시작됐다. 당시 최종 투표율은 68.4%로, 이는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최고 기록이다.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2.7%였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48.8%의 투표율로 막을 내렸다.
이후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1.6%,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4.5%, 제6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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