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5일부터 ‘한강 여름 캠핑장’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2013년부터 운영한 한강 여름 캠핑장은 올해 뚝섬(130개동)과 여의도한강공원(150개동)에서 다음달 13일부터 8월26일까지 45일간만 운영한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15일부터 진행하는 1차 예약은 다음달 13일부터 8월20일 중에 캠핑작 이용이 가능하다. 8월 21~26일 캠핑장 이용은 2차 예약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요금은 텐트 1개동에 주말(금~일)과 공휴일 2만5000원, 평일 1만5000원이다.

특히 올해는 캠핑장내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캠핑장별로 바비큐존을 3개씩 운영하며 테이블·의자·매트·아이스박스·랜턴 등 대여물품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다음달 20일부터 8월19일까지 개최한다. 한달간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캠핑 외에 물놀이·음악회·영화제·수상레포츠 등 80여개 프로그램을 펼친다.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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