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여자는 없고, 단지 게으른 여자가 있을 뿐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뷰티족에게 부지런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하지만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아도, 일상에서 ‘바쁘다’라는 말이 익숙한 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을 위해 투자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1분 1초가 아까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시간적 여유를 줄 아이디어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90초 1일 1팩 
 
1일 1팩이 당연한 요즘이지만, 한 번에 15분~20분 동안 마스크 팩을 붙이고 있을 시간을 내는 것도 은근히 어렵다. 이에 착안해 90초 안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해 주는 마스크 팩 디바이스가 등장했다.

이름도 모양도 독특한 포레오(Foreo)의 ‘UFO’는 기존 마스크 팩과는 다르게 UFO전용 마스크 시트를 결합하면 단 90초동안 최적의 마사지 효과를 선사한다. 이동이 자유로우며, 원하는 부위에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온열과 냉온 기능이 있어서 모공에 자극이 없으며, T-Sonic 진동으로 마스크 팩 성분의 흡수를 촉진하는 동시에 피부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사진=포레오

 
★물만 써서 메이크업 ‘순삭’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일이지만, 지우는 것은 더 귀찮은 일이다. 각종 유해물질로 자극 받은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물과 퍼프만으로 완벽한 세안이 가능한 도구로 ‘페이스 헤일로’가 있다.

페이스 헤일로는 리무버, 클렌징 오일 등 별도의 클렌저 없이 물만 묻히면 메이크업을 빠르게 지울 수 있어 ‘순삭 패드’라는 별명을 가진 제품으로,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의 극세사로 만들어져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닦아낸다. 한 장으로 200번까지 세척 후 재사용할 수 있는 경제성을 갖춰 ‘가성비’까지 겸비하고 있다. 다만 펄이 많이 들어가 있거나 강력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인 경우 완벽하게 지우지 못한다. 
 

사진=페이스 헤일로

 

★나 혼자 집에서 네일아트 

 
바쁜 와중에도 손끝 케어까지 놓칠 수 없다면 적은 비용으로 혼자서도 쉽게 네일아트를 즐길수 있는 데싱디바의 셀프네일 아이템이 있다.

데싱디바 ‘익스프레션즈’는 전문 네일숍에서 받은 듯한 디자인 아트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디자인의 섬세함을 살려주는 엣지컷팅 기술과 럭셔리한 젤아트를 구현해낼 수 있는 입체인쇄 기술로 디테일과 입체감, 컬러감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와이어 네일이나 자개 네일 등 트렌디한 네일아트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어 네일샵에 갈 시간이 없는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시간절약 뷰티템이다.

 

사진=데싱디바

 

★미끈미끈한 린스, 헹궈내는 시간 아까웠다면

여름철 자극을 받아 건조해지기 쉬운 모발에는 린스, 즉 컨디셔너의 코팅 효과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린스가 모발에 바른 뒤 많은 헹굼을 필요로 해 바쁠 때는 쓰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산뜻하게 헹궈낼 수 있는 워터 타입 린스도 등장했다. 

이브로쉐의 신제품 리프레쉬 헤어 식초는 클렌징 작용이 탁월한 모링가 씨앗 추출물이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정해주는 워터 타입 린스다. 헤어 세정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두피와 모발에 뿌려 가볍게 마사지한 뒤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사진=이브로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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