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히든싱어5' 1라운드 첫 탈락 원조가수가 될 위기를 가까스로 탈출했다.
1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첫 방송 1라운드에서 강타는 탈락자인 상문고 수학교사와 단 3표 차로 탈락을 모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강타는 1라운드 미션 곡으로 H.O.T 히트곡 '캔디'를 모창자들과 함께 불렀다. 무대가 끝난 이후 은지원, 정준하, 루나, 효연 등 연예인 패널들은 강타가 있었던 4번이 "강타가 확실히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H.O.T 동료로 함께 활동한 토니안은 "술 취한 뒤 노래방에 갔을 때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나오는 목소리 톤이다. 4번은 긴장한 상태의 강타"라고 주장했다.
투표 결과 1라운드 탈락자는 총 35표를 얻은 1번 모창 참가자였고, 강타는 4번에서 노래를 불러 총 32표를 얻었다. 4표만 더 받았어도 강타는 '히든싱어' 사상 처음으로 1라운드 탈락의 굴욕을 맛볼 뻔했다. 이제까지 2라운드 탈락 원조가수는 태연(소녀시대), 조성모, 김진호(SG워너비) 뿐이었다.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4번 스테이지에서 나온 강타는 "죽다 살아남았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2라운드 미션곡은 2001년 발표한 강타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북극성'이라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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