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김동현이 여자친구가 악성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고 전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격투선수 김동현이 출연해 10년 사귄 예비 신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웨딩 사진을 찍었더라.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라고 칭찬했지만, 김동현은 “근데 그게 좀 일이 있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앞서 한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으나, 일부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는 설명이다.

김동현은 웨딩 사진에 대해 "한복이 예쁘고 좋은데 머리를 당겨서 묶으니 세게 보이더라. 사진이 나오고 댓글을 본 후 여자친구가 하루종일 울었다"며 "'무속인 같다' '연상이다' 등의 댓글을 본 후 마음이 좋지 않아서 전통 혼례를 안 하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더불어 “예식 형태를 바꾸면서 원래 금요일이었던 예식 날짜로 토요일도 바꾸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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