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발매된 숀의 ‘Way Back Home’이 음원차트 순위에서 이른바 ‘역주행’을 시작했다.

여타 아이돌들이나 유명 가수들만큼 인지도가 높지 않은 숀의 갑작스러운 차트 역주행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17일 오전 1시 기준으로 숀의 ‘Way Back Home’은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 마마무의 ‘너나 해(Egotistic)’를 제치고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음원사이트 멜론 캡처)

올레뮤직, 지니뮤직에서도 같은 시간 숀의 ‘Way Back Home’이 1위를 차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벅스뮤직에서는 마마무의 ‘너나 해(Egotistic)’ 보다 한 단계 낮은 2위를 기록했다.

숀은 갑작스러운 역주행이 당황스러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니차트 화면을 캡쳐해 게재했다. 아울러 “저기 이거 뭐야?”라고 팬들에 물었다.

최근 음원차트 진입을 위한 앨범 사재기 논란 등이 빚어지며 숀의 ‘Way Back Home’ 역주행 역시 따가운 눈총을 받았지만 확인된 바는 전혀 없다. 이런 가운데 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숀 인스타그램)

숀은 밴드 칵스의 멤버로 DJ와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간 프로듀서로 방탄소년단(BTS), 엑소(EXO), 에픽하이, 샤이니 등의 음반에 참여해왔다.

칵스에서는 신시사이저를 담당하고 있다. 각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Way Back Home’은 앨범 <Take>의 수록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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