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호가 홍레나에게 파혼당할 뻔한 일화가 전해졌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는 영화배우이자 스포츠해설가로 활동 중인 최현호와 리포터 출신의 홍레나가 출연했다.

(사진=TV조선 '얼마예요?')

홍레나는 2015년 결혼식을 올리기 전 남편 최현호가 몰래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 일로 최현호와 파혼 결심까지 했었다고 복잡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출연진들은 ‘아내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만드는 남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홍레나의 발언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불타올랐다.

그런가 하면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조병희는 이윤철이 연이틀 외박한 일이 있었다며 ”남편이 자주가는 사우나에 동생과 몰래 찾아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신을 발견한 이윤철이 줄행랑을 치더라며 ”대낮의 쪼고 쫓기는 추격전이었다“라고 아찔했던 기억을 전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부글부글 끓어오른 여성 출연자들의 속내를 모른 채 ”아내가 신경을 쓰더라도 (남편의 행동에)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뭇매를 맞았다.

한편 최현호 홍레나 부부는 3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첫째를 득남하고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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