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제품, 싼 가격으로 우리 곁에 든든히 자리매김 하고 있는 편의점들이 최근 ‘공생’을 위한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여름 더위에 고생하는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지원부터, 가맹 업주들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며 훈훈함을 전파하고 있다.
‣ 세븐일레븐 - 쪽방촌 거주민 물품지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물품 지원에 나선다.
세븐일레븐 임직원과 경영주들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오늘(25일) 오전 서울 남대문 쪽방촌 거주민 300여세대에 생수, 도시락, 수박화채 등을 전달한다. 세븐카페 트럭도 함께 이동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세븐카페 아이스 커피도 즉석에서 내려 전달한다.
이번 쪽방촌 지원은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준비했다. 거동이 어려운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선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나눔 활동도 펼친다. 수박화채, 도시락 등 식사를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함께 주거 환경도 살핀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3년부터 동대문, 서울역 등 서울지역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 생수 긴급 지원, 명절 맞이 식사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GS25 - 가맹점주와 함께 하는 엔젤서비스
GS25가 가맹 경영주들을 위한 날개 없는 천사가 되어 다양한 경조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GS25는 지난 2013년부터 가맹 경영주의 경조사와 긴급입원 등의 응급상황 발생시, 본부 직원이 점포의 근무를 대행하는 ‘엔젤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본인 및 직계가족의 결혼이나 조위 등의 경조사와, 갑작스러운 입원 등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경영주가 매장을 비워야 하는 일이 발생했을 때 본부 직원을 파견해 매장을 관리해주는 제도다.
엔젤서비스는 지난 2013년 도입된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4200여 개 점포에 1만400일을 지원했으며 이를 일일 근무시간인 9시간으로 계산하면 9만3000여시간에 달한다. 또한 GS25는 지난 2004년부터 직계가족의 결혼이나 조위에 대해 경조사비 및 장례용품과 장례 지도사를 지원하는 ‘경조사 지원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가맹 경영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GS25는 1991년부터 각 점포의 재산종합, 현금도난보험 전액을 본사가 부담해 경영주의 안전한 점포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2014년 7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경영주와 근무자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상해보험 비용을 전액 GS25 본부가 부담하는 상생제도도 마련해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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