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가 붐비는 휴가철에 쫓기듯 여행을 바쁘게 떠나기보다 호캉스(호텔+바캉스)와 홈캉스(홈+바캉스)같은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한 온라인 여행사가 직장인 1000명 대상으로 '휴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68%가 '지친 마음과 영혼을 달랠 편안한 휴식을 휴가 목적이라고 답했다. 현대인에게 휴가의 의미는 이제 어디론가 '떠나는 것'이 아닌 '쉬는 것'이 됐다.
이번 휴가를 스테이케이션으로 계획하고 있다면 내 영혼을 달래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마음까지 풍족하게 채우는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는 건 어떨까? 넷플릭스는 TV 시리즈,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제공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다. 여행보다 휴식을 찾는 당신이 더욱더 즐겁고 알차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넷캉스' 방법을 소개한다.
▶ 1인 호캉스족을 위한 넷플릭스 활용법
여유로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연차를 내고 1인 호텔팩을 하기로 결정한 당신. 끊임없이 울려 대는 전화와 카톡 소리, 이메일에서 벗어나 고요한 정적 속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그렇다고 가만히 누워 명상만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바로 이럴 때 넷플릭스를 켜보자. 넷플릭스는 호텔 내 와이파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드부터 영드, 세계 각국의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한국 프로그램까지 부드러운 스트리밍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혼자 가만히 있는 시간이 지루해질 때쯤에는 넷플릭스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한편 즐긴 후 다시 고요함에 빠지면 된다.
호텔에서 수영을 즐기고 모히또 한 잔을 홀짝이며 '프렌즈(Friends)' 한 편을 보고 났을 때의 상쾌·유쾌함을 느껴보자. 객실 안에서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넷플릭스 '빨간 머리 앤(Anne with an 'E')' 캐나다 드라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아이와 함께하는 호캉스도 넷플릭스와 함께라면 더욱 즐겁다
독박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기 위해 호텔팩을 준비한 당신. 낭만적인 호텔 스테이를 계획한 당신의 기대는 아이의 칭얼거림과 함께 처참히 무너지기 십상이다. 호텔에서도 아이는 칭얼대고 한 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TV를 켜도 호텔방 TV는 어린이 채널이 적어 볼 것이 마땅치 않다.
이럴 땐 다양한 키즈 콘텐츠가 가득한 넷플릭스를 활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는 신기한 스쿨 버스(Te Magic School Bus)와 보스 베이비(The Boss Baby)와 같은 오리지널은 물론, 뽀로로와 타요부터, 엄마 아빠도 함께 볼 수 있는 픽사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영유아 및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호텔까지 이동할 때 차 안에서도 문제없다. 넷플릭스의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와이파이가 연결된 환경에서 미리 원하는 콘텐츠를 다운받으면 와이파이가 없는 차 안에서도 별도의 데이터 사용 없이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다운 받은 에피소드를 다 보고 나면 이미 시청한 에피소드는 자동으로 삭제되고 와이파이가 연결되었을 때 다음 화를 자동으로 다운로드 해준다.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호텔방에서 자동으로 저장된 콘텐츠는 실외 수영장이나 식당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담 없이 일상 탈출. 홈캉스도 넷플릭스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에게 여행이란 떠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일상을 벗어나는 것으로, 물리적인 이동이 없더라도 일상을 벗어나는 것 그 자체를 의미한다. 휴식을 취하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당신에게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홈캉스는 가성비 좋은 휴가다.
넷플릭스는 월 약 1만 원 정도만 지불하면 전 세계의 드라마, 영화, 예능, 다큐멘터리 등 넷플릭스의 모든 콘텐츠를 광고 없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돕는다. 본인의 시청 패턴을 분석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콘텐츠를 추천해서 어떤 콘텐츠를 볼지 고민하는 시간마저 줄여준다. 이번 여름, 어디보다 시원하고 아늑한 내 방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며 넷캉스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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