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인과연'(신과함께2)이 개봉 사흘째인 3일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3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69만3천79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넘어섰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첫날인 지난 1일 124만명, 둘째 날 108만명을 동원했다. 3일에도 자정까지는 100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속도대로라면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는 600만 관객수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 예감이 확실시 되고 있다. 누적관객수 1440만명을 기록했던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보다 더 빠른 페이스로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개봉 이틀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과함께' 시리즈가 연속으로 '쌍천만' 영화에 등극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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