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새내기' 차은우가 츤데레 직진남 면모로 핑크빛 ‘캠퍼스 썸’에 불을 지폈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서 도경석 역으로 출연 중인 차은우가 임수향을 향한 ‘직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경석이 한 번도 외모로 미래(임수향)를 괴롭힌 적이 없었고, 오히려 위기의 순간마다 미래를 도와준 흑기사였다는 것을 알게 되며 오해를 푼 두 사람의 캠퍼스 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경석은 미래가 축제에서 주점 서빙을 한다는 것을 알고 핑계를 만들어 학과 주점에 나타났다. 과거 자신에게 ‘강오크’라며 큰 상처를 안겼던 용철(하경)을 보고 놀란 미래 대신 서빙을 자처하며 그녀를 배려하는가 하면 당시 미래의 별명이 ’강오크’였다며 미래에게 모욕을 준 용철에게는 "쓰레기"라고 부르며 변함없는 강미래 흑기사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수아(조우리)와 주점 홍보를 하게 된 경석은 수아가 용철이 “이상한 애”라며 탓하자 “네가 불렀잖아”라며 수아의 수에 말려들지 않았고, 오히려 “강미래 귀여웠다”며 속마음을 내비쳐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이어 우연히 축제 미팅 부스에 앉은 미래를 발견한 경석은 미래의 맞은편에 앉아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는 시선을 보냈다. 10분간 이야기를 나눠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 지목하라는 말에 “바로 지목하면 안되냐”라고 되물은 뒤 1초도 망설임 없이 “이 분이요”라며 미래를 지목해 직진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었다.
차은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래를 향하는 경석의 마음을 군더더기 없이 그려내고 있다. 특히 로봇처럼 무표정한 얼굴 위로 슬쩍 드러나는 미소와 눈빛은 경석에 자연스레 몰입하게 한다.
차은우는 '만찢남' 비주얼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오해가 풀린 이후 흔들림 없는 ‘직진남’ 면모, '남친미' 가득한 말과 행동, 외모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미래를 인정해주는 ‘미래 자존감 지킴이’, 미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응징하는 ‘빛경석’으로 열일하며 여름밤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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