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요정’ 이영자가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예능인 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한 그녀는 빵을 송곳니로 토스하는 먹방 신기술까지 선보이며 토요일 밤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부 7.4%, 2부 10.1%,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은 1부 4.5%, 2부 6.7%를 기록했다. 특히 2부 시청률은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 모두 토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종일 쫄쫄 굶은 이영자는 인교진-소이현 부부에게 먹 강의를 펼치는가 하면 듣는 이가 없어도 홀로 상상 취식을 하며 배고픔을 달랬다. 그녀는 음식 브랜드에는 차진 반응을 보이더니, 옷 브랜드에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취향 확실한 리액션 불균형으로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시상식이 시작되고 서빙하는 직원에게 빵을 건네받고 행복해진 이영자는 혹시 결례가 될까 몰래 빵을 먹었다. 이때 새로운 먹방 기술이 펼쳐졌다. 그녀는 테이블 아래에서 빵을 꺼내 자연스럽게 송곳니로 토스했고, 접시로 입을 가리는 고품격 먹방으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어 영광의 순간 이영자의 이름이 호명됐고, 그녀는 ‘올해의 예능인 상’을 수상했다. 매니저 송성호 팀장은 “진짜 소름이 돋고 전율이 막...머리가 쭈뼛쭈뼛 서고 그래요. 되게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선 “수상 축하드립니다. 제가 준비한 겁니다”라며 이영자에게 몰래 사비를 털어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 보는 이를 감동케 했다.
이에 "귀한 것도 했네. 아우 이뻐라"라고 고마움을 표한 이영자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 5만원과 매니저의 5만원이 다를 텐데 자신의 돈으로 꽃다발을 선물해준 게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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