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앨범 모두 플래티넘 달성에 빛나는 슈퍼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네 번째 정규앨범 ‘Sweetener’를 발매한다. 3집 ‘Dangerous Woman’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신보에는 퍼렐 윌리엄스가 피처링한 ‘blazed’, 니키 미나즈가 참여한 ’the light is coming’, 파격적인 제목과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God is a woman’, 아리아나 그란데의 풍부한 성량과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breathin’, 미시 엘리엇이 피처링에 참여한 ‘borderline’, 약혼자 피트 데이비슨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노래 ‘pete davidson’ 등 총 15곡이 담겼다.

지난 4월 선공개된 싱글 ‘no tears left to cry’는 88개국 아이튠스 차트 1위와 빌보드 HOT100 차트 3위를 차지하며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두 번째 선공개 싱글 ‘God is a woman’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서 8500만을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새 앨범에는 그란데의 히트곡들을 함께 만들어온 전설적인 프로듀서 맥스 마틴과 사반 코테차를 필두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와 일야 등 초특급 프로듀서들이 함께했다. 피처링 라인업도 화려하다. 뮤직비디오는 그래미어워드 수상자인 데이브 마이어스가 메가폰을 잡아 ‘no tears left to cry’ ’the light is coming’ ‘God is a woman’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를 뽐냈다.

 

 

그란데의 신보는 지난해 발생한 미국 맨체스터 콘서트 테러 사건 이후 아티스트로서, 인간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반영했다.

그는 엘르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아티스트로서 나의 역할은 다른 사람을 돕고 편안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조금 더 다르게 생각하고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것"이라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앨범명 역시 ‘상황을 유쾌하게 만들고, 누군가의 삶에 빛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았다.

사진= 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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