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쏟아지는 몽골 초원에서 소개팅을 한다면 어떨까.

 

사진=러브랩 제공

연애상담 플랫폼 러브랩과 오랑앤오랑에서 17일 2030 싱글 남녀들을 위한 이색 여행미팅 '사랑은 몽골몽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사랑은 몽골몽골'은 남들과 다른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젊은 층에게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 몽골의 주요 관광지 둘러볼 수 있는 테마여행상품으로, 싱글 남녀들은 구석구석 함께하며 힐링은 물론, 짝을 찾을 수 있는 미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울란바토르·엘승타사르하이·테를지 국립공원 등 도시, 사막, 초원을 관광하며 미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고비 사막에서의 커플 모래 썰매 타기, 커플 별빛 샤워, 매일 밤 스텝들을 통해 전달하는 러브시그널 등 다양한 미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여행에는 국내 1호 연애코치인 이명길 러브랩 대표가 동행한다. 연애코치로서의 역량을 살려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커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이명길 러브랩 대표는 “사람은 높고 낯선 곳에서는 타인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스마트폰 신호조차 잘 터지지 않는 해발 1500m의 몽골이야말로 타인에게 호감을 느끼는 그야말로 최적의 소개팅 장소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사랑은 몽골몽골'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카카오플러스친구 '여행오랑'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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