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서울공연 4000석을 15분 만에 전석 매진시킨 데 이어, 14개 도시 16회 공연과 앙코르 콘서트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마친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가 오는 9월 15일~16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공연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음악 장르에서는 드물게 플래티넘(3만장 돌파)을 기록하며 음반에서도 강세를 보인 포르테 디 콰트로는 이번 콘서트 ‘명작(名柞)’을 통해 ‘국내 최정상 크로스오버 그룹’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는 3집 앨범 (타이틀 미정) 발매 전에 공개되는 미니앨범 ‘Colors’에 수록될 오리지널 신곡들과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그들의 대표적인 곡들로 꽉 찬 셋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의 명품 보이스를 더욱 빛낼 사인사색을 담아 준비하는 이번 콘서트는 서울공연에 앞서 9월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2017년 상반기,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데카(DECCA Records)를 통해 발매된 1집 음반 ‘포르테 디 콰트로’는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호주, 독일 등 크로스오버 강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2집 앨범 ‘클라시카’는 2017년 최고의 음반으로 손꼽히며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매 음반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포르테 디 콰트로가 한층 견고해진 화음과 짙은 감성, 그리고 더욱 폭넓은 스펙트럼의 신규 음반을 가지고 돌아 올 예정이다.

올 11월 말에 발매될 예정인 3집 앨범은 지난 앨범들과는 달리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개개인이 프로듀싱 한 신곡 등 12곡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명작(名柞)’은 앨범 발매에 앞서, 주옥같은 신곡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포르테 디 콰트로는 이번 ‘명작’ 콘서트를 통해 일본 진출 및 12개 도시에서 공연을 올리는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어는 9월8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공연을 기점으로, 서울 공연은 9월15일, 9월16일양일간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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