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이동준이 미국 시애틀 친구들을 공개했다.
오늘(3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전 농구선수 이동준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준은 "미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에 온지 13년 됐다. 한국 국적을 갖고 있다. 키는 201cm다. 국가 대표를 했는데 잘하지는 못했다. 이승준 동생으로 유명하다. 형이 대표팀에서 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 출신인 그는 평균 신장 2m의 ‘빅맨’ 친구들을 소개했다. 이들은 학창시절 농구선수였다고 밝혔다.
이동준은 "친구들이 학창시절 농구를 함께 했다. 다 나만 하다. 덩치가 좋다. 기본적으로 키가 2m"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처음 소개된 윌리엄은 키가 가장 작은 ‘190cm’다. 윌리엄은 "몇몇 사람들은 한국인이 모두 영어를 이해할 거로 생각하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영어로 말하기 전에 영어 할 줄 아냐고 물어볼 거다. 물론 한국어도 배울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 여행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205cm의 키를 자랑하는 브라이언은 "아시아에 가면 거인일 거라고 한다. 브랜드 모델 제의도 받았었지만, 지금은 많은 게 바뀌었다. 아빠의 몸이 됐다. 딸들이 내 인생의 전부가 됐다"고 전해 딸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로버트는 뮤지션으로 이번 여행의 흥 담당을 예고했다. 브라이언과 윌리엄은 로버트에 대해 "좋은 친구지만 말이 많은 토커다", "명상과 수양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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