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와 이용진의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달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이 개그맨 이용진이라고 밝힌 바 있는 자이언트 핑크가 ‘단내투어-죄와 벌’ 녹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내투어-죄와 벌’은 tvN ‘코미디빅리그’의 코너로 이용진, 박나래 등이 출연한다.
자이언트 핑크는 이미 해당 녹화분 촬영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이 주목을 받는 건 ‘공개구애’ 해프닝 때문이다. 자이언트 핑크는 당시 라디오에서 이용진을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꼭 연락 한 번 주셨으면 좋겠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너무 매력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용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랩을 좋아해서 자이언트 피크를 잘 알고 있지만 그 분이 나를 그렇게까지 좋아해주시는지 몰랐다. 영광이다”라며 “하지만 제게 오랜 사귄 여자친구가 있어서 죄송하지만 따로 만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방송국 등을 지나치다가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단내투어-죄와벌’은 코미디빅리그 캐릭터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펼치는 리얼 콩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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