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그룹대항전은 나플라 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쇼미더머니 777)'에서는 그룹대항전이 펼쳐졌다.

나플라 팀에는 나플라를 비롯해 루피, YunB, 쿠기, ODEE, 슬릭오도마, 이수린, EK, 뉴챔프, 제네 더 질라, 서일교, 부현석 등이 속했다.

수퍼비 팀에는 수퍼비를 비롯해 키드밀리, 이동민, Los, 콸라, 김효은, pH-1, 오르내림, 차붐, 최엘비, 디아크, 블랙나인 등이 속했다.

나플라 팀은 1라운드에서, 수퍼비 팀은 2라운드에서 각각 승리했다. 이에 마지막 3라운드 대결이 이뤄졌다.

이날 수퍼비 팀의 콸라는 무대 도중 가사를 틀리는 실수를 했다. 이에 나플라 팀은 한껏 기를 세웠ek. 수퍼비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이게 원래 우리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사소한 실수를 제외하고 이들의 무대는 모두 호평을 받았다. 프로듀서들은 "혹평할 사람이 없다", "너무 박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프로듀서들은 승패를 가리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 승리는 나플라 팀에게 돌아갔다. 나플라 팀은 격하게 기뻐했다.

승리에 따라 나플라 팀은 상금 5천만원을 획득했다.

이후 탈락자 선정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탈락자는 없었다. '쇼미더머니' 시리즈 최초의 일이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방송 영상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