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함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도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와 영풍문고가 11일 “온·오프라인의 책 주문을 연계한 O2O 형태의 ‘매장픽업' 서비스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도서 모바일에서 추문한 책을 영풍문고 전국 40개 지점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10월 말부터 선보인다.
이는 다양한 결제수단과 포인트 활용이 용이한 온라인 서점의 이점과 영풍문고의 전국 유통망이 결합한 서비스다. 특히 국내 최다 매장을 보유한 영풍문고와 2600만명 회원수를 보유한 인터파크도서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이용 방법은 기존 인터파크도서 모바일에서 누릴 수 있던 할인ㆍ적립금 적용을 그대로 받으면서, 가까운 영풍문고 매장을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매장 영업 시간 내 언제든지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가장 가까운 매장과 보유 재고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따라서 급히 필요한 도서와 매장에 보유하고 있는 양서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인터파크도서는 독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매출 증대와 물류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영풍문고 역시 매장 고객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판매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주세훈 대표는 “최근 침체된 출판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다양한 독자들의 소비에 맞춰 온·오프라인 각자의 장점을 활용한 동반성장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마이웨이' 홍여진 "나는 사생아…외삼촌 딸로 자랐다" 고백
- "우리 부모님은 왜?"…구직자 67% "면접서 사적인 질문 안했으면"
- 판빙빙, 왕치산 성관계 동영상+대출 브로커 의혹까지 ”직업이 배우가 아니라…”
- '열두밤' 한승연 "신현수와 '청춘시대'부터 3년째 같은 작품..흔한 일 아냐"
- 오늘(11일) 제주관함식 해상사열, 미국 레이건호 대미장식…’욱일기 논란’ 일본 불참
- '방문교사' 워너원 이대휘, 영어 선생님 출격...뇌섹 티처 변신 '눈길'
- 트와이스 '왓이즈러브' MV 2억뷰 돌파, 7번째 기록
- 판타지 가을·겨울여행지...노르웨이 소장각 5 PICK
- '렛잇고'를 오케스트라로…디즈니 필름콘서트 '겨울왕국' 티켓오픈
- “송종국, 시간이 흐르니 측은해졌다”…박잎선 SNS에 심경글 게재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흥행 대작 부산서 피날레...11일 14시 2차 티켓 오픈
- 백성현, 음주운전 방조 목격담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취해 있었다”
- '열두밤' 신현수 "무용수 역, 몸으로 표현방식 다양해졌다"
- 취준생 선정 '다니고 싶은 기업' TOP10…1위 삼성전자·2위 카카오
- 유키스 日 싱글 앨범 ’SCANDAL’,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3위...굳건한 인기 증명
- ‘지구사랑’ 류준열 이어 팬클럽, 환경 위해 그린피스에 500만원 기부
- ‘공연의 신’ 김동률, 3년만에 복귀...12월 콘서트 ‘답장’ 개최
- 짠내폴폴 브로맨스 2인극...휴먼코미디 ‘형제의 밤’ 19일 개막
- 작곡가 진은숙, 제4회 크라비스 음악상 수상...뉴욕필 신작 위촉
- ‘피아노 여제’ 엘렌 그리모, DG 120주년 ‘옐로우라운지’ 내한공연
- 올가을 미래의 ‘클래식’은...서울시향 ‘아르스노바 시리즈 III&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