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의 한지민이 제38회 영평상 여우주연상에 이어 제4회 런던 동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 백상아를 연기한 한지민은 제38회 영평상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제4회 런던 동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영화에서 한지민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언론과 평단,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지민이 한국을 넘어 해외 평단까지 사로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지민은 25일(현지시간) 열리는 런던 동아시아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또한 27일 오후 7시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의 뷰 시네마 런던에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현지 관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다.

이처럼 해외 평단까지 사로잡으며 제4회 런던 동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영화 <미쓰백>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