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수살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영화 '암수살인', '퍼스트맨' 포스터)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수살인'이 이날 하루 동안 3만 7519명을 동원, 총 누적 관객수 343만 4231명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앞서 4일 동안 박스 오피스 왕좌의 자리를 지켜왔던 '퍼스트맨'을 제친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김윤석, 주지훈 주연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김윤석과 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꾸준한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 3주차에도 350만 관객을 목전에 두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퍼스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3만 3949명의 관객수를 동원, 총 45만 7149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누적 관객수 369만 6348명을 기록한 '베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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