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달력 촬영을 위해 남은파가 모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69회에는 무지개 달력 촬영을 위해 만난 기안84, 전현무,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갑작스럽게 이시언의 집에 기안84, 전현무까지 출동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로 매해 연말 만드는 무지개 달력 촬영을 위해서였다.

기안84는 “7월이랑 12월이 비었다고 해서 남은파(남자들의 은밀한 파티)가 달력 촬영을 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나래는 “왜 남자들만 하냐”라며 “무지개 달력이면 무지개 회원들 전부다랑 같이 이야기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반발했다.

전현무는 “7월이랑 12월만 남자들끼리 찍는 거다”라며 “여은파끼리 찍는 달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평소에 진수, 민시크라고 해놓고 왜 남자들끼리 모이는데 안 부르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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