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 완구거리에 3인방이 완전히 빠져들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69회에는 동묘 완구거리에 소품을 사기 위해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날 이시언, 기안84, 전현무는 달력 촬영에 필요한 소품을 사기 위해 동묘 완구거리로 향했다. 레트로 마니아 이시언에게 완구거리는 놀이터 그 자체였다.

하지만 이날은 이시언만 완구거리에 반응한 게 아니였다. 멤버들은 최근 인싸템이라고 불리는 토끼 모자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다.

모자를 쓰고 거리를 거닐며 세 사람은 토끼귀를 팔랑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몇발 떼지도 못하고 이번에는 우정반지에 시선이 꽂혔다.

잠시 본분을 망각한 3인방이 쇼핑에 빠져들자 박나래는 “세 분이 달력 소품을 사러 간 게 아니였냐”라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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