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가 ‘데-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엑소의 도경수, 박혜수와 ‘써니’ ‘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만나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데-뷰 비하인드’ 영상은 열정 넘치는 탭댄스 퍼포먼스 연습부터 생생한 캐릭터 구현을 위한 배우들의 노력까지 담겨있다. 강형철 감독은 “춤이라는 하나의 끈을 잡고 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다섯 명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댄스단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를 연기한 도경수는 끝없는 연습을 통한 수준급 탭댄스 실력을 보여주고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 연기까지 선보여 기대를 높였다. 통역사 양판래 역을 맡은 박혜수는 뛰어난 가창력부터 4개국어 구사까지 팔색조 매력을 드러낸다.

리더 잭슨 역의 자레드 그라임스는 세계 최고의 탭댄스 실력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랑꾼 강병삼 역의 오정세는 특유의 디테일을 살린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윙키즈’를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도경수는 “영화 속 ‘스윙키즈’처럼 호흡은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스윙키즈는 역대급 케미로 완성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윙키즈‘는 12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