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배종옥 시대를 아우르는 명품 배우들이 영화 ‘결백’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3일 대세배우 신혜선과 국민배우 배종옥의 캐스팅이 확정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첫 촬영에 들어갔다.

사진=영화 '결백' 리딩 현장

영화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배종옥)가 독극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에 나선 딸 정인(신혜선)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2018 ‘믿보배’로 자리매김한 신혜선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혜선은 이번 영화를 통해 서울지법 판사출신의 로펌 에이스 변호사로 열연을 펼친다.

명실상부 국민배우 배종옥은 치매를 앓고 있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분해 신혜선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여기에 고창석, 박철민, 태항호, 홍경 등 탄탄현 연기력으로 무장한 신스틸러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30일 진행된 ‘결백’ 고사에서 신혜선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이 촬영을 하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엄마의 결백을 밝혀내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ㅇ르 다해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배종옥은 “좋은 배우들은 물론 훌륭한 제작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 관객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잡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겠다”라고 밝혔다.

영화 ‘결백’은 2019년 개봉을 예정으로 이날부터 촬영 일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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