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의 인터넷 판매가 시작된다.

3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동행복권이 제4기 복권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4기 사업에서는 기존 오프라인 판매 방식의 로또복권의 인터넷 판매도 가능해졌다.

앞으로 로또복권 중 지난해 매출액의 5%는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모바일이 아닌 PC에서만 계좌이체를 통해 예치금 충전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재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전자복권시스템의 보안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제4기 복권사업 기간은 이달 2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한편 제4기 복권사업 시작에 따라 로또복권 추첨 방송사는 SBS에서 MBC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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