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가 ‘어른이 되면’ 지지에 나섰다.

12월 8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배우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가 열린다.

200만원을 후원하면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의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후원, 영화제 ‘인디포럼’ 진행 및 후원 등 독립영화에 애정을 보인 조민수가 인디스페이스 전석 티켓 210장을 구매해 ‘어른이 되면’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13일 개봉하는 ‘어른이 되면’은 중증 발달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13세부터 18년째 시설에 갇힌 동생과 그녀를 서울로 데려온 언니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조민수뿐만 아니라 유지태, 김종수 등 많은 배우가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영화에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조민수도 ‘어른이 되면’을 지지하며 독립영화를 향한 따뜻한 응원 자리를 마련했다.

조민수의 상영 전 무대인사와 ‘어른이 되면’ 장혜영 감독의 GV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