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극장가에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가 쏟아진다. 연말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을 알아본다.

사진='런닝맨: 풀룰루의 역습' 포스터

#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

SBS 간판 예능 ‘런닝맨’이 한국은 물론 중국, 동남아까지 인기를 뻗고 있다. SBS는 TV애니메이션으로 ‘런닝맨’을 제작했고 이번에는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이하 ‘런닝맨’)으로 스크린까지 손을 뻗었다. 12월 5일 개봉한 ‘런닝맨’은 멸망 위기의 세상에서 풀룰루족을 상대로 영웅이 된다는 런닝맨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기존의 레이스처럼 캐릭터들은 뛰고 대결하면서 액션과 코믹을 선사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런닝맨’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진='번개맨의 비밀' 포스터

# ‘번개맨의 비밀’

EBS에서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번개맨 캐릭터가 영화로 탄생한다. 12월 6일 개봉하는 ‘번개맨’은 방송 실황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겼다.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는 ‘번개맨의 비밀’은 대한민국 슈퍼히어로 번개맨이 조이랜드를 지키기 위해 일곱 번개를 찾아 떠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다룬다. 영화는 실제 번개맨 프로그램 무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며 놀 수 있다.

사진=‘극장판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 VS 스페이스 스쿼드’ 포스터

# ‘극장판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 VS 스페이스 스쿼드’

12월 6일 개봉되는 ‘극장판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 VS 스페이스 스쿼드’(이하 ‘파워레인저’)는 일본 실사 영화로 우주 평화를 위협하는 우주 닌다 데모스트와 하미에 맞서 파워레인저가 악당들을 무찌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2030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파워레인저’는 옛 추억에 잠기게 한다. 전문 성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더욱 실감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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