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작가가 윤도현의 선택을 받아 샘킴 셰프와 함께 2018년 1위 셰프에 올랐다.

‘냉장고를 부탁해’ 하현우, 윤도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윤도현이 선택한 '김풍표' 파요리 시식 장면이 ‘냉장고를부탁해’의 최고의 1분이 됐다.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07회 분당 시청률은 4.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은 3.6%를 나타냈다. 지난 3일 방송됐던 206회(2.4%)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윤도현과 ‘음악대장’ 하현우가 게스트로 나왔다. ‘냉장고 주인’인 윤도현은 각종 건강 식품이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하며 자신의 록커 직업을 위해 단전을 강화할 수 있는 요리와 건강한 식재료 ‘파’를 주제로 한 요리를 주문했다.

4.2%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윤도현이 김풍 작가의 파 요리 ‘파짱쫀’을 시식하는 장면. 레이먼 킴 셰프와 대결을 펼치게 된 김풍 작가는 라이스페이퍼, 파, 돼지 껍질 등이 섞인 이색 조합의 요리를 만들어 맛을 궁금하게 했다. 

김풍 작가의 요리를 맛본 윤도현은 “만두의 부드러움을 파 진액이 더해줘 맛있다. 살짝 탄 듯한 느낌도 맛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영감을 주는 음식이다. 습기 많은 바닷가에 와 있는 느낌이다. 딸도 좋아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파짱쫀’ 매력에 흠뻑 빠진 윤도현은 최종 선택에서 김풍 작가의 손을 들어줬고 김풍 작가는 샘킴 셰프와 함께 2018년 정규 리그 공동 승자로 올라섰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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