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최다 후보에 올랐다.

사진='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10일(현지시각)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이하 ‘더 페이버릿’)가 14개 후보 지명되며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이 됐다.

이번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더 페이버릿’은 작품상, 감독상(요르고스 란티모스), 여우주연상(올리비아 콜맨), 여우조연상(엠마 스톤, 레이첼 와이즈) 등 총 14개 후보에 올랐다.

‘더 페이버릿’은 ‘더 랍스터’ ‘킬링 디어’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이다. 18세기 초 영국 앤 여왕(올리비아 콜맨)의 총애를 받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두 여자 애비게일(엠마 스톤)과 사라(레이첼 와이즈)의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블랙 팬서'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마블 유니버스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블랙 팬서’는 12개 후보에 지명됐다. 작품상, 남우조연상(마이클 B. 조던), 배우 앙상블상 등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퍼스트맨’은 10개 후보, ‘바이스’ ‘스타 이즈 본’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9개 후보에 이름을 올랐다. 그 뒤를 ‘로마’(8개 후보)와 ‘그린 북’(7개 후보)가 이었다.

한편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미국 LA 산타모니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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