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를 접수한다.

사진='메리 포핀스 리턴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내년 2월 개봉하는 디즈니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4개 부문 후보 지명에 이어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9개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1964년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시카고’로 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롭 마샬 감독과 메리 포핀스 역을 맡은 에밀리 블런트를 비롯해 린 마누엘 미란다, 콜린 퍼스, 메릴 스트립 등 쟁쟁한 배우들이 열연해 주목받고 있다.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작품상(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에밀리 블런트), 남우주연상(린 마누엘 미란다), 음악상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각) 발표된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여우주연상(에밀리 블런트), 음악상 등 총 9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원작도 오스카 9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5개 부문 수상(여우주연상, 시각효과상, 주제가상, 편집상)하며 세월이 흘러도 매력적인 디즈니 영화로 남아있다.

54년 만에 돌아오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2019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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