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개봉하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역대 청불영화 사전예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마약왕’은 개봉 3일 전 사전예매량 2만3460명을 기록(영진위 16일 오후 2시 기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7218장)과 2위 작품인 ’범죄도시‘(6582장) 사전 예매량과 무려 3배 가까이 격차를 벌이며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 지난 14일 언론시사 이후 ‘송강호의 몰아치는 압도적 후반부 연기’ ‘시대가 낳은 마약왕, 송강호 연기를 집대성하다’ ‘올해 가장 영화다운 영화’로 호평받아 개봉주부터 입소문과 예매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았다. 국민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조정석 배두나 조우진 이희준 김대명 김소진 등 쟁쟁한 연기파들이 총출동하며 범죄액션영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19일 개봉.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